Code Metaphor

Programming, Writing, Reading,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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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March, 2008

내가 Google Reader를 사용하는 이유

Sunday, March 30th, 2008

RSS를 구독해온지 약 5년째가 된다. 처음 RSS를 구독했을 당시에는 NewsFire를 사용했는데, 약 2년 전인 고등학교 3학년 초부터 Google Reader를 쓰기 시작했다. 갈아탄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기 보다, 계기가 있었다고 봐야할까. 그때 하드디스크를 날렸었다. NewsFire로 2년 가까이 구독했던 모든 글들이 사라졌다. OPML로 백업해둔 것도 없었다. 사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연구실에 내 PowerBook을 두고 다니면서 지냈기 때문에 불편함을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구실을 나가고 PowerBook을 집에 두고 다니게 되면서 불편함이 쌓이고 있긴 했다.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서 RSS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RSS 날린 김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Google Reader로 갈아탔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로컬에서 어플리케이션으로 돌아가는 RSS 리더보다 Google Reader가 느릴 수밖에 없다. 예쁘지도 않다. 그래서 오늘 한번 RSS 리더를 갈아타볼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봤다. NewsGator라는 곳에서 공개한 NetNewsWire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풍부했고, 게다가 NewsGator 서비스와 동기화도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다. 아마 회사에서는 웹으로 RSS를 확인하고, 집에서는 NetNewsWire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기능 자체는 충족하지만, 생각해보니 결국 RSS 리더 갈아타는 일은 어렵게 될 것 같다. 내가 2년 넘게 Google Reader로 별표해놓은 글들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갈아타는 것은 실패. 누가 NewsFire나 NetNewsWire 등의 맥용 RSS 리더와 Google Reader를 싱크해주는 것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Google Reader API도 있는데. (내가 만들긴 귀찮고. ㅋㅋ)

LangDev 개장

Monday, March 24th, 2008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LangDev 포럼을 개장했다. 사실 연지는 꽤 됐는데, 블로그에는 이제야 소개한다. (미투데이에는 이미 개장했던 날 올렸는데, 내가 블로그에 소홀해졌다는 것을 반증하는듯.)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이나 재미있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들, 프레임워크, API 디자인 등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 꽤 재미있는 주제도 많이 올라왔는데, 아래에 몇가지를 소개해본다.

주소는 다음과 같다. 랑데부, 정도로 읽어주시면 되겠다.

http://langdev.org/

Markdown의 링크 문법

Saturday, March 1st, 2008

Markdown은 간단한 하이퍼텍스트 마크업 문법이다. 이것을 통해 하이퍼링크를 거는 것부터, 강조, 제목, 열거 등을 표현할 수 있다. 굉장히 간결한 문법에, 무엇보다 직관적이라 내가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이 Markdown의 링크 문법이 헷갈린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 글을 써본다.

Markdown은 기본적으로 메일링리스트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적인 표현들을 모아서 문법으로 정리한 것이다. 직관적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HTML로 변환되지 않은 평문(plain text) 상태에서도 틀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Markdown에서 링크를 하는 문법은 [하이퍼링크를 걸 문장](url) 형식인데, 보통은 URL이 앞쪽인지 뒤쪽인지 헷갈린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대부분은 HTML을 아는 사람이다. HTML에서는 <a href="url">하이퍼링크를 걸 문장</a>과 같이 URL을 앞쪽에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Markdown은 평문 상태에서도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URL이 뒤쪽에 자리한다. 사람이 읽는 글에서 URL을 뒤쪽에 괄호를 쳐서 추가하는 것은 워낙 관례적이라 헷갈릴 이유가 없다.

최근의 잡지들을 보자. 요즘은 인터넷을 워낙 많이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출판물에서도 URL이 종종 등장한다. 하지만 물론 종이에 하이퍼링크를 걸 수는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쓰게 된다.

홍민희 씨의 홈페이지(http://dahlia.kr/)에 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Markdown도 똑같다. 다만 하이퍼링크를 걸 범위를 지정해줄 뿐이다. 그것만이 유일한 군더더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홍민희 씨의 홈페이지](http://dahlia.kr/)에 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Markdown에서는 참조 항식의 링크 문법도 지원한다. 이게 무엇이냐 하면, 일반 출판물에서의 각주 형식을 가져온 것이다.

이르니아 연대기에 대한 정보는 홍민희 씨의 블로그1에 가면 더 자세한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튜토리얼2을 읽는 것도 좋다.


  1. http://blog.dahlia.pe.kr/   Code Metaphor
  2. http://tutorial.teamernia.org/

Markdown으로도 비슷하게 쓴다.

이르니아 연대기에 대한 정보는 [홍민희 씨의 블로그][1]에 가면 더 자세한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튜토리얼][2]을 읽는 것도 좋다.

  [1]: http://blog.dahlia.pe.kr/  "Code Metaphor"
  [2]: http://tutorial.teamernia.org/

참고로 위의 [1][dahlia's blog]가 될 수도 있다. 레이블은 적당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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