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를 2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생긴 패턴
Delicious를 2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생긴 사용 패턴 같은데,
그냥 북마크의 경우 완전히 Delicious로 대체. 회사에서는 Mozilla Firefox에 Delicious Bookmarks 확장 설치해서 사용하고, 집에서는 Safari에 DeliciousSafari 설치해서 사용한다. 남들한테 공개하기 힘든 URL도 비공개 북마크가 가능하니 문제 없다. (심지어 평소 사려고 했던 옷들의 옥션, 지마켓 URL 같은 시시콜콜한 것들도 모두 Delicious로 관리!)
그렇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로 공유하고 싶은 URL이 있다면 Delicious에도 북마크하고, 미투데이에도 올린다. 내가 원하는 공유라는 것은 단순히 노출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 읽기를 권유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들에게 읽게 해주고 싶지만, 나는 이미 잘 아는 내용이라면 Delicious에 북마크는 하지 않고, 미투데이에만 올리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예를 들어, “웹 표준의 필요성” 같은 내게는 진부한 주제를 누가 굉장히 글로 잘 써놨다면, 북마크는 하지 않고 미투데이에만 올린다.)
더불어 북마크 외에 글쓰기 패턴도 있다.
- 영속적이고, 길고,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는 보통 이곳 블로그에 쓴다.
- 인스턴트한 감정의 표현 찌꺼기들은 미투데이에 모아둔다.
미투데이는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니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미투데이는 낙장불입(落張不入)의 세계. 인스턴트(instant)한 내용들을 퍼머넌트(permanent)한 공간에 올린다는 것은 꽤나 재미있는 패턴이 아닐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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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탈퇴하고 아이디만 바꿔서 재가입하는 현상이 미투데이에 만연하다. 리셋 증후군이니 뭐니 하는 그런, 요즘 세대의 어쩔 수 없는 속성 같은 것 같다. 다행히 아직 난 재가입까지 하진 않았지만… ↩

August 28th, 2008 at 2:14 PM
8con의 생각…
그렇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로 공유하고 싶은 URL이 있다면 Delicious에도 북마크하고, 미투데이에도 올린다. 내가 원하는 공유라는 것은 단순히 노출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 읽기를 …